막상 지르고 난 뒤에는 그동안 내가 제정신은 아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라이카의 명성에는 못미친다는 평은 차치하고서라도 RF 방식의 특성상 파인더에서 보이는 데로 사진이 찍히지 않을 뿐더러, 초점이 자동으로 잡히지도 않는다. 익숙해진다면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게될 거라지만, 처음 접하는 RF 카메라이기에 초점을 잡는 것에 적응하는 데만도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사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 없기에 라이카의 빨간 딱지만으로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 녀석 덕분에 조금이라도 일상이 풍요로워진다면, 낭비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에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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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으려나~ 하고 궁금해서 들어와 봤더니- 떡 하니 걸려있는 M8이라!
이정도면 평생 친군데 세상구경 많이 시켜줘야겠네~
사진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무슨 카메라를 선택하느냐도 그렇지만, 사진을 얻는 일련의 이런저런 과정까지 전부.
사는거랑 너무 똑같지 않냐.
널 위해 선택한거니까, 흥미 잃지 말구 쭈우우우우욱 다음 선택들을 즐기룜~
p.s 낮 거리 스냅이라면, 촛점거리 3m 잡아놓고 f8정도면 포커스링 돌릴 필요도 없을꺼야.
거리 스냅은 괜찮겠지만, 정물과 인물스냅을 조리개 조여서 찍으려면 당장 광각이 아쉬운 것 같아. ㅎㅎ
그나저나 사진 블로그를 하나 더 열까? -_-;
왠지 모르게 탐나던 카메라였는데~ 부럽네요^-^
저도 왠지 모르게 너무 탐이났는데.. 참다 참다 결국은 저질러버린 ^^
없으면 아주 불편한 순간만 기억나죠... 있으면 ... ^^ 많이 쓰세요..지름신 강림!~
절대로 많이 쓸 생각이에요. ㅎㅎ
ㄷㄷㄷㄷㄷ 부러울따름입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염장만 당하고갑니다..
좋은사진 많이찍으셔요!! ㅋㅋ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
헉.... 라이카 ㄷㄷ
부러우면 지는건가요 ㅠㅠㅠㅠ
지르세요~ 전 만족중
초보지만요.ㅡ_-)a